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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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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11.11 조회수 31
나는 원래 안봐도 봐도 되는거였다. 근데 그냥 본다고했다. 근데 시험을 딱 치고나니까 괜히 본다고 했나 하는 생각이 정말 너무 많이 들었다. 그래도 나는 나름 열심히 본다고 본건데 점수가 그따구로 나오니까 그냥 안볼껄..하는 생각을 했다. 근데뭐.. 그정도 점수 예상 안한건 아니니까 괜찮다. 나는 괜찮다. 그리고 시험을 볼때 처음에는 집중이 잘되서 잘 풀고있고 헷갈리는 문제도 많이 있고해서 엄청난 집중력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서 그런지 다음시간부터는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졸음까지 쏟아 졌다. 그래서 아..두번째 시간에 본것은 그렇게 집중해서 풀진 못했다. 그리고나서 점심을 먹고나니까 또 집중력이 생겨났다. 그래서 세번째 시간꺼는 그래도 그나마 집중을해서 풀었는데 그것마저 점수가 거지 같이 나왔다. 근데 공부를 안했으니 그렇게 나올수밖에 없었다.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점수가 그정도 나와도 짜증을내고 실망을 해도 되지만 공부도 안하고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실망하고 짜증내는건 아니니까 나는 그렇게 큰 실망과 짜증은 안났다. 선생님이 모의고사를 볼꺼냐 말꺼냐 라고 물어봤을때 본다하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할라고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나는 오늘본 모의고사 점수.. 만족할수는 없는 점수지만 그래도 음.. 내실력이 이정도라는건 알았으니까 좀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맘을가지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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