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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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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누구세요?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09.08 조회수 35
 

아침에 알람이 울렸다. 학교 갈라고 내가 맞춰놓은 알람이었다. 나는 원래 알람 소리 짜증나서 계속 끄고 다시 잠을 잤었는데 요즘에는 그러지 않고 알람이 울리면 두세 번 정도는 끄고 잘 일어나는 편이다. 그래서 오늘도 평소와 같이 알람을 몇 번 끄기를 반복하고서 일어났다. 나는 일 어 나자마자 밥을 먹는다. 그래서 밥을 먹을 라고 밥상 앞에 앉았는데 아빠가 날 보더니 하는 말이 “아줌마 누구세요?” 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쫌 주춤 하다가 나도 아빠보고 “아저씨는 누구세요?” 라고 말하니까 아빠가 그냥 쫌 웃고 만다. 그래서 밥을 일단 다 먹고 거울을 보니까 어제 세수하면서 앞머리를 까서 앞머리가 붕 떠있는 상태였고 어제 머리를 안 푸르고 자서 머리도 엉망으로 묶여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아.. 그래서 아빠가 나보고 아줌마 누구세요? 라고 말을 했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하고 교복을 잘 입고 내 사랑 새우깡을 들고 학교차를 기다리다가 학교차를 타고 학교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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