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ㅋ미래일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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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희정 | 등록일 | 11.07.20 | 조회수 | 28 |
오늘은 23일 서울로 놀러가는날이다 8시 45분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갔다 내 옆에 갑자기 어느 아저씨가 앉았다 요즘 세상이 불안하고 수학선생님 말이 생각나서 그아저씨를 뚫어져라쳐다봤는대 아저씨가 나의 눈을 의식했는지 기차표를 보는척한다 어찌됬든 나도 그 기차표를 봤다 내 옆자리가 맞았다 미안했지만 쪽팔린게 우선이라 고개를 휙돌리고 3시간을 잤다 서울역에 도착해서 내릴려는대 고개가 너무 아팠다. 3시간동안 외면하고 자는건 무리였나? 무튼 그렇게 서울역에 있는 롯데리아 쪽으로걸어가니 지현이랑 남주랑 채영이가 나를 방기고있었다 나도 재빨리 뛰어가서 지현이를 안았는대 남주와 채영이가 질투가나는지 우리는 안보인다며 우리는 외롭다며 웃긴멘트를 날리며 지하철을 타고 응암역으로 향했다 응암역에오니 보이는건 문향이와 수미 그리고 승주 윤지 그리고 현희였다 평소 언니라고 불렀던 현희와 문향이에게 언니하고 소리치며 달려갔고 승주와 윤지 또 수미는 버림받았다며 중얼중얼거리는대 남주와 채영이가 우리도라면서 같이 중얼중얼 거렸다 이렇게 신나게 웃었더니 너무 신났다 그렇게 이재윤과 국무찬도 만났다 수미와 수미남친도 같이 만낫다 그런대 저 멀리서 이의창이 보였다 여친이랑 같이 있고 연깐사이라 그냥 모른척할려는대 수미남친이 의창아하며 불러서 그냥 수미남친을 버리고 우리갈길을 갔다 이재윤이 의창이랑 논다며 자기도 간다고했다 그래서 얘는 잡았다 알았다며 사과를 하는 이재윤이 예전에는 그냥 순진하다생각했는대 이제보니 재밋었다 국무찬도 키가커서 그런지 머리가 조금이나마 작아진것만 같았다 복싱도 배운다는대..대체 누구랑 붙기로했길래 그러는것일까?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일 또 보자 말하고 남자얘들을 집에 가라며 보냈다 여자얘들끼리 혜림이 문병을 가기로하고 병원으로 찾아갔는대 가는 도중에 박준영이랑 김효성을 봤다 모른척하고 지나갓다 얘네들이랑 나는 사는세계가 다르니깐 그냥 씹었다 박준영이 날보고 남희정이다 하면서 걸어왔다 그냥 씹고 뛰었다 따라온다 무서워서 계속 뛰다 머리채를 잡혔다 역시 얘도 변한게 없다 왜왔냐고물어보고 쪼갠다 1학년떄는 마니싸우고 놀던얘들이 지만 2학년의 올라오고나서 그냥 모르는사이처럼지낼려했던얘들인대 박준영은 싫었는대 지현이가 어쩌지어쩌지하고 있다가 김효성이 최지현이라고 불렀다 지현이가 당황하더니 안녕이라고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헤어졌다 그렇게 걔네를 버리고 혜림이한테갔다 혜림이가 병원복을 입고 있었다 엄마가 자기보다 더아프다며 울었다 보는 내가 더 슬픈거 같았다 얘들이랑 치고박고싸워도 밝던 혜림이가 울고있는걸보니깐 울컥했다 그렇게 혜림이를 달래고 재밋게 놀아주고 혜림이 집에서 자기로했었는대 이런일이생겨서 그냥 찜질방에서 자기로하고 응암역에있는 찜질방으로 얘들을 불러서 갔다 원래 남자애들도 대리고올려다가 어째 아닌거 같아서 그냥 안불렀다 그렇게 여자얘들이랑 재밋게 놀며 밤을 셋다
이만큼 빨리 얘들 얼굴보고싶고 애들이랑 놀고싶어요 23일에봐 얘드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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