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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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1.09.22 | 조회수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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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야 안녕 ? 나 정연이야ㅣ . 그래 .... 내가 정연이라는 걸 너는 알고있지....그치 ? 미안... 나 지금 핸드폰 게임하고있는데 선생님이 자꾸만 글을 쓰래!!!!!!!!!!!내가 오늘 너에게 편지 쓸려고는 했는데....자꾸 선생님이 강요를 하니까!!!! 하...ㅏ..ㅏㅏ..내가 너에게 쓰는 편지는 요번이 처음이야. 나는 너를 어떻게알았냐면.....으음... 현아가 말해줬지. 내가 일학년 때 현아가 정미는 우리랑 같은 나인데 외국에서 와서 아직 초등학교에 있다고 했어. 그리고 버스 안에서 너를 처음 봤고!! 근데 인사 할까말까 했는데 그냥 안 했어ㅋ 별로 안친해져서..... 그리고 내가 2학년이 되고 .... 음.......너는 일학년이였지. 하지만 우리는 같은 나이였잖아. 그리고 우리의 첫 만남은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렇네....내가 성격이 쫌 다혈질이라 그래. 성격이 급하고.... 결코 너에게 기분이 나빴다는건........아마...으음...아닐..거..야....그래....어쨌든 지금 좋으면 다행인거지 뭐. 동생들이랑 같은 반 하기 힘들지 ? 초등학교 때도 알았던 아이들이고....애들이 설마........무시하거나 그러진 않지 ? 지들은 영어도 못하면서 말이야 하하하하하....... 영어 못하면 말 하지 말라고 해 ..... 우리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 다른 건 다 필요없고 그냥 영어 같아 . 영어만 잘해도 우리나라에서는 괜찮을 거야. 다른 선진국을 가면 모를까ㅣ..그치? 아아아아아그리고 우리 같이 있을 날이 얼마 안남은 것 같아. ...그냥 내 예상일 뿐이야. 그냥 내 느낌이 그래 .....느낌느낌!!!! 그리고 너도 참 힘들겠다. ? 그냥... 그냥 고등학교 영동으로 안나갈거잖아. 수원 ?이나 서울로 갈거잖니! 힘들거야..... 그래도 뭐,......거기가 더 나을지도 몰라. 모든 면에서 . 긍까 내말은 가는게 더 좋을것같다고... 영동고등학교...가서 뭐해....그치 ? 영고 가지말고 수원으로 가서 열심히 해.. 근데 대학교 가는건 아마 영고가 더 편할 거야...어쨌든 나는 처음에 너랑 이렇게 친해질 줄은 몰랐어. 근데 당연한거야. 인원 수가 극히 적은 중학교에서 더군다나 나이가 같잖아. 그러니까 ...으흠....그러니까 ...그래.... 미안 할말이 없다. 괜찮아 나중에 두번째로 쓸 때에는 할 말이 많을거야!!! 그럼그럼그럼그럼 안녕 나중에 더 길게 써줄게 그리고 니 생일에도 편지 길게 쓸게 꼭 기대해 ~ 정연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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