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활력소 병찬이의 생일^)^생일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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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1.06.30 | 조회수 | 42 |
오늘은 병찬이의 생일이다! 난 어제 알았지만 잡생각들이 머리 속이 꽉차서 바로 까먹었었는데 오늘 내가 오자마자 현아가 병찬이 생일이란 걸 알려줬다. 그래서 나는 바로 병찬아 생일 축하해! 라고 말해주고 수학문제를 푸는 데 성훈이가 나만 몰랐던거야 ?라고 했다. 후훗 그래서 나는 바로 응 너 몰랐냐 ? 너 병찬이 친구 맞아 ? 하며 쯧ㅉ 하는 표정을 지어줬더니 정말 성훈이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너무너무 순진...한 건가 ?..음...순진한 것 같다.. 아무도 병찬이의 생일선물을 사온 애들은 없던 것 ㄱ...아.. 현아가 줬구나... 그렇다면.. 나는 일요일날 ...아니지 ... 시험끝나고 사줘야겠다. 나는 내 생일을 고모도 모르고 엄마 아빠도 모르고 지나가려고 했던 적이 있는 데 엄청 진짜로 엄청엄청 나게 서운해서 울 뻔 했었다. 결국 내가 내 입으로 말해서 저녁에 미역국을 얻어먹었지만 서운했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니까 내 생일에 안 좋은 기억이 많은 것 같다. 뭐 ... 엄마가 나한테 화낸 적도 있고 선물을 안 받아본 적도 있고 .. 뭐 그렇다. 그래서 ........병찬이는 오늘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 내가 그런 날을 만들어 줄 순 없지만 그래도 오늘 같은 날 야자를 빠지고 당일치기로 놀러간다든가 뭐^)^ 그런일 ?? 어.쨌.든 결론은! 병찬아 해피벌스데이투유이고 미역국 소고기 돼지고기 등등 맛있는 음식 많이 먹길 바래 안녕안녕 ! 14...아 너 15살이니 ? 그래 .. 15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너도 내 생일 잊어먹지말고 기억했다가 선물 사와 난 음력으로 9월 21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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