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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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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만 성공했다지.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1.06.23 조회수 39

우리는 기가시간에 빵을 만들었다. 나와 현아가 같은 한 팀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저번 주 토요일날 4 - H? 이건가?

어쨌든 4 -H가 끝나고 영동에 있는 하나로마트로 갔다. 우리는 거기서 모짜렐라? 치즈 한 봉지와 파프리카 두개 .....

또... 내가 좋아하는 카스테라도 샀고.........우유 500ml와 ...피자소스.. ! 또.. 뭐... 등등 싸게 샀다. 그리고 꿈에 부풀어서

월요일을 기다렸다. 드디어 월요일이 왔고 우리는 3교시 ? 기가시간에 빵을 반죽을 했다. 빵용 밀가루와 이스트...

또 ... 달걀 .. 우유 등을 넣고 ! 비볐다. ... 아 아니지... 반죽 했다. 이스트 냄새가 아주 그냥 죽여서 미치는 줄 알았지만

그냥 나름 잘 반죽을 했다. 우리는 .... 3교시 1시간에는  반죽을 하고 .... 발효를 했다. 발효는 1시간 30분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반죽을 그냥 봤을 땐 빵을 얼마 못 만들 것 같았는 데 발효 시키니 거의 2배정도 부풀어 있었다. 행복했다. 빵을 많이 만들어서

먹을 생각을 하니까 힘이 불끈불끈 났다. 그 걸로 바로 모닝빵을 만들었다. 오븐에 넣고 20분만 기다리면 끝! 이였는 데

꺼내고 보니 모양이 아주 예술이였다. 아주 이뻤고....그래서 맛도 좋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 하지만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고...

맛은 그냥 밀가루 구운 맛 ... 그러니까 ! 우리가 \기가 선생님이 조금만 넣으라고 하셨을 때 소금과 설탕 조금만 더 넣자고 했는 데 기가 선생님은

안된다고 하셨다. ! 그 말만 안 들었더라도 우리는 분명 성공했을 텐데 !!!!!1!!11 그래도 우리는 나름 데크레이션만 열심히

해서 수학선생님께 갔다드렸다. 당연히 표정이 아주 좋았다. 하지만 맛을 보고 그냥 웃으셨다. 우리는 기가 선생님 탓으로

돌렸다. 그야 당연히 기가 선생님때문에 망한 거니까.... 우리가 했으면 분명 잘했을 것이다. 아주 맛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 싶다............................. 그리고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고! 우리가 제일 기대 하던 피자를 만들 시간이 왔다.

 우리는 기가실에 가서 발효된 반죽을  네모난 피자 모양으로 피고(?) 거기위에 피자소스를 듬뿍! 바르고 예쁘게(?/?)썰은

파프리카... 피망... 양파 감자 햄... 등등 여러가지 야채를 썰어서 예쁘게 올려놓았다.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렸다.!!

하지만 선생님이 오븐에서 치즈가 흐를 거라고 치즈를 조금 빼라고 하셨다. 나는 절때 반대를 했다. 치즈는 아낌없이 넣어야

맛있기 때문에 !!!! 하지만 결과는 기가 선생님이 이기셔서........ 치즈를 뺐다. ................그리고 20분 정도 오븐에서 구우고...

나와서 보니 비주얼은 진짜 대!박! 이었다. .... 그런데 치즈가 조금 부족해 보였다. 기가 선생님을 몰아붙이자 선생님이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 ... 뭐가 그럴 수도 있냐고 !!!!!!!!!! 반죽도 선생님 때문에  싱거운데 치즈라도 많아야 된다니까 !!!!!!!!!!!!!!

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우리는 2판을 만들어서 한 조각을 먹었고 ... 다른 것은 다 친구와 선생님을 나누어줬다.

흠..........3학년언니 오빠들을 못 줘서 약간....... 죄송했지만 부족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 어쨌든 이렇게 피자는

맛있게 잘 마무리가 됐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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