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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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1.12.24 | 조회수 | 57 |
| 요 몇일 사이 엄마 아빠랑 수많은 전쟁끝에 드디서 스마트폰을 따냇다. 너무 뿌듯하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고나니 왠지 모르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할거같은 협박.. 비슷한 눈빛이 엄마눈에 스며들어 있었다. 난생처음보는 눈빛에 나는너무 두려웠다. 하지만 괜찮다. 스마트폰을 사지 않았더라도 3학년때는 별수없이 더 열심히 해야하기 때문이다. (고입) 아 잡담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일단 스마트폰은 기존 폴더, 슬라이드형 핸드폰과는 달리 '터치'다. 우와 난이게 제일 신기하던데... 어떻게 내손이 닿은걸 알고 움직이는지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화면도 한 1.5배는 더컸다. 하지만 내것도 구형이다. 내친구껀 내꺼보다화면이 한 2.5배는 더크다. 거의 패드수준의 스마트폰이였다. 이제 밤에도 심심하지 않다. 요즘 엄마랑 갈등이 너무 심해져서 밤에 컴퓨터 하지않기로 해서 너무 심심했었는데 마침 스마트폰으로 만화나 인터넷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걔다가 침대나 방바닥에 누워서 아주 손쉽게 조작할 수있기때문에 너무 편하다. 따듯한 이불속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는 그 느낌이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여러가지 어플들도 다운받았다. 그중 나는 카카오톡 이란 어플을 제일 많이 쓰는것 같다. 일종의 채팅어플인데 돈이 아주 저렴하게 들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사람이라면 필수 깔아야 된다는 어플 카카오톡!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친분도 쌓고 좋은것 같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만화도 볼 수있는데 네이버 웹툰등을 매일매일 볼 수있다. 그리고 때가되면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된다. 아.. 스마트폰이 이렇게 좋은거 였다니.. 사기전에도 알고있었지만 사고나니 더 잘 알 수있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왠지 부작용이 있을것만 같았다. 제발.. 공부할때는 다른방에 숨겨놓고 해야할거 같다. 너무 재미있고 판타스틱한 환상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 바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그문으로 한번들어갔다간 성적이 폭탄으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사니 계획도 아주 스마트하게 짜야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너무 좋다!! (역시 물질 문명의 힘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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