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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10.24 조회수 26
사람들이 내얼굴보고 세모라고한다. 아 좀 더 세밀하고 익명성 있게 말하면 1학년 박모군이 그럤다고 해야하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으나 솔직히 내가 내얼굴을 보는거라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나름 동글동글해 지고있다! 내가 머리가 이렇게 트라이앵글 형태가 된 사건은 내가생각하기에는 5살때 있었던 김○ 하나★마트 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거 같다. 당시 나는 아주아주아주 말썽과 개구장이심, 장난 등이 꿀꿀이죽처럼 합쳐져서 농도가 아주 걸쭉하게 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카트 그 얇은 앞부분에 아찔하게 서있는걸 좋아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전까지 어떻게 그렇게 중심을 잘잡았는지 지금생각하면 아주 신기할 따름이다. 8대 불가사의로 바꾸고 1개 그 내용을 5살때 얇은 벽을 타는 소년 이라고 해야하나... 음 아무튼 사건이란건 아주 간단하다. 계산하는데 빨리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에 서있으면서 그냥 정줄(정신줄)을 놨다..그리고 떨어졌다.. 머리 정수리를 정통으로 박았다. 당시 내 신장은 한 100cm그리고 떨어진높이는 약 130cm(1.3M)는 되는데 아.. 정말 죽지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정수리를 땅에 딱 꽂아서 납작해저가지고 세모가 된게 아닌가 싶다. 내 얼굴이 세모라고 신기하던 사람들은 이제 그 사연과 이유를 잘 알것이고 아주아주 슬픈 일이라는것도 잘 알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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