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교사 선생님 감상문 |
|||||
---|---|---|---|---|---|
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1.09.08 | 조회수 | 23 |
처음에 봤을때 약간 심상치 못한 기운과 함께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선생님이 교실에 저벅저벅 들어오셨다. 그 한걸음 한걸음이 마치 모델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포스가 함꼐 느껴졌으며 하얀색 긴 바지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다운 느낌이 와닿았다. 내가 낯설지만 낯설지 않다고 표현한 이유는 내 유치원 단짝... 은아니지만 친구랑 약간 비슷하게 생겨서 이기때문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친구가 엄청 웃기게 생겼다는 것이다. 아... 너무너무 심각했다. 이 글을 쓰면서 약간 불안하기도하다. 왠지 그선생님이 읽어볼거 같기 때문이다. 어제 선생님이 나는 나니깐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신있게 살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적응기가 필요할꺼 같다. 그리고 엄청난 경력을 소유하신분 인거 같고 왠지 애들을 다루는 법을 아시는거 같았다. 내 진로는 선생님... 아직 잘 모르지만 선생님이 된다면 나도 그런식으로 애들을 다루고 싶었다. 논술... 이란 말을 들으면 재미가 없지만 그 선생님한테 배운다면 아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은 첫만남이였다. |
이전글 | 재용이 에게 |
---|---|
다음글 | 태웅이형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