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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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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을 떨어지면 까맣게 물든다.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06.23 조회수 27
 오늘 나는 정말 충경적인 사실을 하나 알아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지금까지 약 8년 동안 베일에 감춰있던 현아의 본성 즉 본능을 말이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우리는 6교시를 마치고 3시에 청소를 하러 나갔다. 그런데 성훈이가 총을들거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어떻게 하다가 교장선생님한테 빼꼈다. 그래서 성훈이가 한참 우울해 하고있는데 옆에서 눈치없는 용의자의자 피해자 주영이가 성훈이를 막 놀렸다. 주영이는 화장실 청소였는데 그일 후 소변을 보고있었다고한다(곽모씨의 증명) 그런데 기회를잡은 하이에나처럼 성훈이가 주영이를 노렸다. 어떤식으로 노렸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주영이 소변볼때 뒤에서 막 쳤나보다. 그래서주영이를 오줌싸개라고 놀리고 다녔다. 시간이 꽤 흐르고 주영이는 1학년교실에서 놀고있는데 성훈이가 들어와서 주영이는 오줌싸게~ 이런식으로 놀리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곽모씨가 일을 의뢰받은듯이놀리고 있는 성훈이의 양팔을 잡는다. 오랜만에 그것이 오는거 같아서 나도 양다리를 잡았다. 주영이가 막 그것을 하려고 하는데 남현아가 갑자기 뒤교실 뒷문에 나타나서 막 웃는것이다. 때마침 주영이갸 " 안 내손 더럽히기 싫은데"이렇게 말했는데 남현아가 자기가 끼고있던 고무장갑을 주면서 "이걸로해" 이랬다. '헉!' 정말 ... 나는 현아의 그런모습을 처음봤다. 유유히 즐기면서 쳐다보고있던것이다. 다른여자애도아니고 모범생 우리의 모범생 현아가 말이다. 하..... 우리가 아무리 그것을 많이하고 재미있게 웃는다고해도 현아가 우리한테 감염될줄은 몰랐다.. 역시 먹물은 튀기면 주변사람도 까맣게 물든다.... 이거 이치에 맞는 말이라는것을 느꼈다. 현아의 착해보이는 모습에 속고있는 여러분! 이제는 일어나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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