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형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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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1.06.09 | 조회수 | 20 |
태웅이형 안녕? 나 병찬이야. 편지쓰는데 항상쓰는 멘트니깐 넌 왜 맨날 이것만 쓰냐고 태클걸지 말아조 제발 부탁이야. 그래 일단 태웅이형한테 직설적으로 말할게 하나있어 태웅이형 요즘 나괴롭히는맛? 아니 열올리는맛 들렸삼? 아니면 복수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거삼 진짜 왜 맨날 어깨를 꼭꼭 눌러주는데 다른선생님이나 학생이보면 '아 선배가 후배 안마도 해주다니 정말 착하구나'이렇게 되는걸 바라는거임? 난 아픈데 이런 속이 머리카락보다 시커먼 형을봤나 하지만 나는 그런 형이 좋아 왜냐하면 형이라는 인간은 정말 인간적인 매력과 솔직함의 매력이 초 일루전 융합을 통해 생성된 아주 특별한 존재 일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 때문이야 뛰어난 계산력, 상황판단력등은 정말 좋..........지? 유난이 잘하는 게임실력 등등 나는 그런 형이 정말 좋아 형이 싸이코 같은 웃음을 나에게 날려줄때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 왜냐하면.. 잡힐까봐 ... 맞을까봐... 아무튼 그래 그럼 이만 줄일게 안녕 ~ 이 편지를 읽고 많은것을 느끼며 반성하길 바라는 병찬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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