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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학교에 가서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04.12 조회수 24
 오늘 남현아 생일이라서 과자를사고 학교를 갔다.아침에 학교에딱왔는데 도넛 선생님이 와있었다. 그래서 '오늘 수요일인데 왜 오셨지?'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화요일 이였다. 대충 자리를 맞추고 생일파티를했다.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 좋아하는 현아의~ 생일축하 합니다~" 오전에 역사를 했었는데 나는 오늘 교복입는게 귀찮아가지고 체육복 대충 쑤셔입고 왔다. 그래서 사회선생님한테 지적을받고 '오늘은 손바닥 한 15대는 맞겠구나~' 라고 한탄하며 교복으로 갈아입고 있는데 순간! 할렐루야 수학선생님이 발명품 어쩌구 하시면서 나를 거둬주시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알렐루우야~~ 그래서 따뜻한 봄볕아래 앉아서 발명품대회 설명서에 올릴 사진을 찍었다. 수업시간에(체육제외) 밖에 나와서 사진찍은 경험을 가진 중학생은 아마 드물것이다.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물론 내 꿈은 선생님이 아니지만) 이렇게 따뜻한날에는 밖에서 애들을 가르쳤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기도 하였다.하지만 역사시간을 다 머금지도 못한채 10분전에 끝나가지고 10분동안 역사를 했다. 필기를 했다. 점심시간에는 도날선생님이랑 축구를했다. 내가 도날선생님 앞에서 꺅 꺅 거리면서 열루 절루 다녔더니 도널이 싫어하는거 같아서 관뒀다. 재미없어질때 쯔음 타조를 보러 갔다. 키가 엄청 작던애들이 나보다 훨씬 커져 있었다. 헉! 동물들은 빨리 자라나 보다. 타조를 쫓아다니고 싶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꽥하고 죽어버릴까봐 참았다. 5교시는 영어였는데 도날과 함께하는영어시간이였다. 점심때 심하게 깐족거렸다면.....어느덧 청소시간이다. 심심해가지고 주영이머리에 빵저금통을 던지고 도망갔다. 주영이랑 성훈이가 동맹맺고 날 쫓아왔지만 초스피드인 날 잡을수 없겠지만 했는데 주영이가 청소 다 끝나고 주영이가 물건으로 협박해가지고 잡혀서 맞았다. 오늘 밖에서 많이 뛰어가지고 실내화가 팍 하고 뜯어졌다. 흑... 이번주 토요일에는 까먹지말고 영동이나 김천가서 사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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