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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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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04.05 조회수 15
오늘 축구를 했다. 나는 공격수가 싫다. 공잘못차면 욕먹으니깐... 그래서 수비수로 들어갔다. 역시.. 내 예상대로 수비수는 다른사람 간섭 없이.... 아 골기퍼 3학년 남자 김모모씨의 간섭이 퍽 늘었다. 못막으면 내가앞에가려서라고 핑계거리가 늘은거 같다. 그래도 태웅이형은 착하다. 내가 퉁명스럽게 말해도 그저 그렇듯 농담을 던지며 가끔씩은 과자도 준다. 내가 태웅이형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이유이기 때문이다. 쨋든 그렇다. 축구를 하던도중 도넛 선생님이랑 영어 선생님도 합류했다. 근데 영쌤이나 도넛선생님이 공을차면 휙~! 휙~! 바람소리가 났다. 난 축구를 잘 못해서 몸부터 날리거나 발만 살짝들이는데 ( 애들 잘걸린다) 영쌤이랑 도넛티처껄 막았다간 내 머리가 축구공으로 변했을 지도.. 축구가 끝났다. 당연히 우리의 패배... 가아니라 난패배가아니지 참 수비수니깐 도넛티쳐가 나중에 또 하자고 했다. (영어로 쌸롸 쌸롸 해서 못알아들어가지고 영쌤이 번역해주신 말씀을 들었다.) 재미있었다. 내일 점심에도 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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