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발굴 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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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1.11.17 | 조회수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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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대표로 우수인재 발굴시험을 보러 다녀왔다. 다른 친구들은 한달 전 쯤부터 시험소식을 듣고 공부했다는데, 나는 시험보기 5일전에 소식을 들었다. 그 시험을 잘보면 중국여행을 보내준다는 소리에 솔깃해서 '5일이나 남았다,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밤에 문제집을 열심히 풀었다. 시험도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시험소식을 듯게된 터라 사회같은 암기과목을 안본다는게 다행이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도 이 대회에 나갔었다. 배운데 까지만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학같은 경우는 2학기 범위 끝까지 나오는 바람에 풀지 못했다. 그래서 그럴 경우를 대비하는 차원으로 이번 시험은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다. 아직 진도나가지 않은 부분까지 문제집도 풀어봤고, 1학년 때 풀던 문제집도 훑어보았다. 그래서 수학만은 잘 볼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오히려 언어영역과 외국어 영역은 서술형이 9문제나 되서 걱정이 됬었다. 시험이 시작되고 '최선만 다하자'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다. 언어능력이 생각보다 잘 풀려서 참 놀랐다. 수업시간에 '셀파' 문제집를 푸는데 그곳에서 봤던 소설과 시들이 많이 나왔다. 정말 반가웠던 문제는 언어의 특징에 대해 서술하라는 문제였다. 중간고사 때도 나왔던 문제인데, 이런 시험에서 비슷한 문제를 보니 정말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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