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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을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1.10.27 조회수 24

'안보가 뭐지?' 선생님께서 강의 시작하기 전 처음 물어보신 질문이셨다. 안보가 뭘까.. 교육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안보는 안전 보장의 줄임말이고 곧 산소라고 하셨다. 산소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의지. 어디서든지 안보가 되야 나라가 잘 살고, 가정이 편하며 안보가 되어있지 않는 나라는 망한 나라라고 하셨다. 그만큼 안보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셨다. 경제력과 군사력이 클수록 안보가 된다고 하시며 미국, 러시아, 일본을 예를들어 주셨다. 하지만 꼭 경제력과 군사력만으로 안전이 보장되는 국가는 아니라시며 국가의 안보는 곧 호국개선이고 나라사랑과 같은 말이라고 말씀하시며 굳은 의지와 정신력을 강조하셨다.

우리나라는 국가의 안보가 더 중요시되야하는 나라인 것 같다. 우리는 휴전중, 아직도 북한과의 전쟁을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1950년 6월 25일에 북한 김일성의 침략으로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던 우리는 UN연합군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하게 되었다. 3년동안 긴 전쟁을 하면서 남한만 해도 250만명 정도의 사람이 죽고 아직까지 씻지 못할 아픔을 남기고  있다. 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시거나 겪으셨던 분들은 연세가 많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신데 그 분들이 돌아가시면 잊혀진 전쟁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도록 기억해야한다. 6.25전쟁을 다룬 영화도 개봉하고 있다. 최근에 '고지전'이라는 영화도 봤는데, 북한 군인과 우리 군인이 비행기로 폭탄을 쏘고, 총으로 쏴 죽이고 끔찍한 장면들이 많았다. 영화로 꾸민 것도 이렇게 참혹하고 무서운데.. 그 때 전쟁에 참전했던 분들은 한 순간 순간이 얼마나 두려웠을지 생각을 해보면 절대 잊어버려선 안될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휴전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우리는 2000여 차례의 북한의 도발을 당했고, 그에 따른 사망자도 많다고 한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도 북한의 도발이였는데 수많은 젊은 군인들이 죽고, 민간인까지 사망하는 일이 앞으로도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북한의 이런 도발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아파해야 한다는 것은 용서하고 싶지 않고 있어서도 안될 일이다.

61년 전의 전쟁으로 시작해서 현재 휴전중인 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밖에 없다. 피 섞인 한 민족끼리 죽이고 욕하고 한다는게 참 창피한 일인 것 같다. 그러니 우리는 통일을 해야하고 조금더 빠른 통일을 위해 북한 주민들을 안좋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같은 주민이라 생각하고 포용해주어야 한다. 어서 빨리 통일을 해서 강대국으로 성장해가는 우리나라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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