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4남현아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정보 검색대회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1.09.23 조회수 17

이틀 연속으로 대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 보충 빼먹는 것도 좋고, 문예창작, 청소 안하는 것도 다 좋다. 애들 공부하는데 나만 쏙 대회나가서 조금 미안할 정도이다. 점심을 좀 일찍 먹고 학교를 빠져나왔다. 공부하러 가는거라 해도 학교에만 없으면 공부를 안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이번 대회는 정보 검색 대회였다. 퀼트 대회때문에 바빠서 연습도 잘 못해보고 나와서 걱정도 좀 됬다. 인고에 도착하고 컴퓨터 실에 들어갔는데 거의 다 남자들 밖에 없어서 긴장을 했고, 문제가 조금이라도 연습했던 거랑 많이 달라서 더 긴장을 했다.

영동군에 대해서 많이 나왔는데, 상상한 것을 초월한 이상한 정보를 검색하는 문제가 나왔다.  하반기 여성강좌 뽑는 다는 정보를 찾으라는 것도 있었고, 영동의 한 기관장이 한 말씀 빈칸 채우는 문제도 나왔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깐 영동군청 홈페이지부터 찾기 시작했다. 한 30분은 사이트만 떠돌아 다니다가 한가지, 두가지씩 답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술술 잘 풀렸다. 그래도 3번 문제는 못풀었다. 충청북도 교육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였는데.. 시간이 좀 부족했다. 그래도 나머지 문제는 다 풀어서 괜찮았다. 처음 30분동안 아무것도 몰라서 하나도 못 풀것 같았는데.. 백지를 내진 않아서 창피하지 않았고 당당하게 나왔다.

이전글 가을 날
다음글 퀼트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