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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수업 소감문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1.09.01 조회수 28

방학... 가족들이랑 바닷가로 놀러도 가고, 엄마랑 쇼핑도 가고,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러 가고, 보고싶었던 사촌들도 만나고...

3주 내내의 보충수업이 나의 방학 휴가 계획들을 매정히 잡아먹어 버렸다. 뭐, 나 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의 계획도, 다른 친구들의 계획도 유리처럼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다.

여름 방학동안 3주 내내 보충수업을 하러 나왔다. 8시 30분부터 수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방학 동안에도 9시 넘어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는 없었고 항상 부지런해야 됬다. 바른 생활 어린이처럼 7시에 기상하고, 세수하고 이를닦고, 아침에는 입맛도 없는데, 1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아침을 먹고 학교에 왔다.

중요한 5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을 하는데 하루에 한 과목씩 국,수,사,과,영 이렇게 들었으면.. 선생님들도 3주동안을 피곤한 학교에서만 보내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하루에 한 과목이 두시간 이상 들은 날이 대부분이였다. 교대로 휴가를 가시는 것 같았다.

국어 보충시간에는 ebs 문학 문제집을 풀고 설명해주셨다. 은근 조용하고 지루할 것 같은 국어수업이지만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것을 잘 들으면.. 진짜 빠져들 것 같다. 수학시간에는 수학 시간에는 수학선생님이 만드신 '수학 도시락'이라는 기출문제집을 풀었는데, 개인적으로 문제를 풀고 체점하는 거라 시간 가는 줄도 재밌게 푼 것 같다. 어짜피 방학 숙제로 다 풀어가야 되는데 잘 모르는 함수 부분은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설명해 주시고 일석이조였던 것 같다. 과학, 사회, 영어시간에도 문제집을 풀었다. 1학기 때 배웠던 것을 복습을 했는데 특히 사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3주동안 보충 수업을 했더니 방학을 한 것 같지가 않고.. 2주만 있으면 방학이 끝난다는게 제일 아쉬웠다. 마지막 주에는 배드민턴 대회 연습하러 나가서 공부할 시간도 많이 없었다. 정식 방학이라곤 1주일 밖에 없었던 것이다. 휴가 한 번 못가봤는데.. 어느 여름방학보다 더 바빴던 여름방학이였다. 예습도 재대로 못한 방학이였다. 대신 복습을 잘 했다고 생각할 거다. 예습은 이제부터라도 바쁘게 하면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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