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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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1.06.02 | 조회수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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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시 자적봉 시간에 4-H 회원으로써 고반대로 봉사활동을 갔다왔다. 오늘은 햇빛이 더 뜨거운 날이여서 눈이 저절로 부셨다. 아침에 바르기 싫었던 선크림을 바르고 온 것이 잘한 것 같다. 하루 중 가장 더울 때가 2시 부터 3시까지 라는데 하필 제일 더울 때 밖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더워서 쓰레기를 줍기는 무슨, 짜증이나 부리지 않을지 걱정됬다. 그래도 다행히 고반대 가는 길에는 풀과 벌레들만 있었을 뿐 쓰레기는 많이 없었다. 고반대 정상에 가서 봉사활동을 마쳤다는 인증사진도 찍고 나무 그늘에서 햇빛도 피하면서 쉬다가 내려왔다. 날씨도 더운데 쓰레기 까지 많았으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봉사활동일 것 같다. 이번 달 4-H 봉사활동은 농가의 일손을 돕는 것이고 세번째 주에는 원예활동을 하는 것인데 정연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시원한 방바닥에 누워 쉬고 있을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햇빛이 쨍쨍한 사과밭에 가서 사과꽃을 따야 한다는 것이 많이 힘들긴 할테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일을 도와주고 온다는 것에 대해 힘들지만 뿌듯한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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