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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갔다가 집으로 수학여행 마지막날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1.05.30 조회수 17

마지막 날에는 아침을 먹고 배를 타고 외도에 갔다. 우리가 탄 배는 '텔런트호' 였다. 파도도 별로 세 보이지 않았는데 배가 흔들흔들 거려서 배멀미 할 것 같았다. 거기다가 배를 운전하시는 분이 마이크에 대고 트로트도 부르고 동요도 부르고.. 시끄럽게 하셔서 머리가 더 아팠다.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니 외도가 보였다. 외도는 이창호랑 최호숙이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개인 소유하고 가꾼 섬이라고 하셨다. 외도에는 이름도 희한하고 색도 알록달록한 꽃들이 많았고 나무도 많았는데 나무는 거의 사람이 예쁘게 보이려고 일부러 잘라논 나무들이었다. 우리반도 예쁜 꽃들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을 곳은 많았지만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도 많이는 찍지 못한게 아쉬웠다.

외도 관람을 끝내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거가 대교에 갔다. 거가대교는 연초에 가족들끼리 갔다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바닷속이 보이고 엄청 특이 할 줄 알았다. 근데 고속도로에 있는 터널이랑 별 다를 것이 없었다. 통행료만 비싸고 ㅠ 왜 거가대교 하나 관람하려고 부산까지 가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개통되지 얼마 안되고 말로만 해저터널인 거가대교에 갔다 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 같았다.

거가대교도 차창밖으로 구경하고 한 3,4시간정도 차를 타고 온 것 같다. 쭈그리고 잠을 잤더니 다리가 저렸고 휴게소에 내렸는데 눈이 부셨다. 수학여행을 멀리로 가서 차 탄 것이 제일 많이 기억이 난다. 차 좌석이 기차처럼 편하게 돌릴 수 있는 좌석이면 얘기도 하고 졸리지도 않고 좋으련만.... 아무튼 재미있는 수학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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