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순천으로 수학여행 1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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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1.05.26 | 조회수 | 34 |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3학년만 가게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많이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 15기 선배님들이 돈을 많이 지원해 주셔서 처음보다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다 같이 수학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만해도 기뻤다. 우리는 남원부터 시작해서 순천과 고성에 들렸다가 거제도, 거가대교를 끝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제일 처음으로 남원에 있는 광한루에 갔다. 이몽룡이 춘향이의 그네타는 모습에 반했다는 춘향전 이야기에 의해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였다.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다녀야 되서 사진찍는 것도 불편하고 구경도 많이 하지 못했지만 풍경은 정말 멋있었다. 오작교에서 우리반끼리 사진도 찍었는데 예쁘게 나온 것 같았다. 그다음에는 순천만에 갔는데 여전히 비가 많이 오고있었다. 나는 순천만을 제일 기대했는데 비가 많이 오고 추워서 밖에서 경치 구경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았다. 순천만에는 천연기념물면서 국제적으로 희귀한 새들이 많다고 했고 사진으로 보는 갯벌과 갈대밭 물길도 그렇게 예뻐 보였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예뻤을지... 비가왔던게 제일 아쉬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송광사에도 갔는데 큰 절이었다. 관광버스의 멀미할 것 같은 공기를 마셔서 머리가 아팠었는데 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정화를 했다. 상촌만큼은 아니여도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았다. 또 계곡을 옆에 낀 산길을 걸어서 갔는데 물이 탁한 에메랄드 색깔이여서 신기했다. 물이 원래 그런 색깔인 줄 알았는데 절에서 그 물로 빨래를 하는지 세수를 하는지 몰라도 더럽히는 것 같았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서 숙소로 갔다. 여관이었는데 할머니들 집 처럼 마루도 있고 창문도 나무 창문이었다. 그래도 생각 보다 방은 편하고 따뜻하고 좋았다. 밤에 레크레이션을 기대 했지만 노래방에 노래가 빅뱅의 데뷔곡 마져 없는 시절 노래여서 많이 부르지 못하고 트로트나 부르고 웃다가 왔다. 밤에 남자애들이랑 놀려고 방으로 찾아갔지만 성훈이랑 태웅이오빠는 핸드폰 게임하고 있고 티비보는 애들도 있어서 과자만 먹고 얘기 하다가 왔다. 그리고 새벽 세시쯤에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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