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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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1.05.17 | 조회수 | 23 |
저번주 금요일날 춘계 체육대회를 했다. 우리 학교 인원수가 작아서 체육대회가 작게 진행됬다. 도시에 있는 큰 학교의 한 반 인원도 되지 않는 작은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어떻게 할 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나름 재미있었다. 꼭 같은 반 친구들끼리 체육시간에 피구하고 농구, 축구를 하는 기분이랄까? 첫 경기는 상대팀이 유리한 줄다리기였다. 왜냐하면 우섭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우섭이의 힘은 이기지 못한 것 같다. 우섭이가 제일 앞에서 줄을 당겨서 앞에있는 병찬이랑 태웅이오빠가 기가 죽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괜찮았다. 긴 줄넘기 부터 시작해서 배드민턴 전까지는 거의 우리팀이 다 이겼기 때문이다. 긴 줄넘기는 정말 허무하게 40몇 대 2로 우리팀이 완승을 했다. 이게 다 현지의 도움이다^^; 뭐 현지가 줄넘기를 못한다고는 할 수 없다. 줄을 돌리는데 들어갔다 나오는 줄넘기는 나도 못하기 때문이다. 줄넘기 다음 판에는 바로 피구를 했는데 나는 삼세판 경기에서 제일 처음 경기에 영어 선생님한테 맞아서 아웃당했다. 삐져서 그런게 아니라 애들도 아니고 치사하게 선생님이 맞혔다는 거 때문에 선생님을 쳐다본건데 소심하게 삐진다는 소리를 들었다. 피구는 우리 팀이 졌는지 이겼는지 생각이 안난다. 농구 할 때에는 정말 주위 의식 하나도 안하고 공만 뺏고 던졌다. 주리언니가? 초반에 우리팀의 반칙으로 기회를 넘겨 줄 때 골을 두번이나 넣어서 이대로 하면 정말 질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에 정연이가 가지고 있는 공이든 지숙이 언니가 가지고 있는 공이든 우선 빼앗기 부터했다. 게임 끝나고 보니깐 얼굴이 정말 빨갰다. 수학선생님이 무슨 게임 100종목 뛴 사람처럼 보인다고 했다. 축구도 했는데 나는 골을 두개나 넜다. 예지언니랑 민정이언니가 공을 잘 주셔가지도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축구는 우리팀이 이겼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했는데 상대팀 언니들이 열받은 모습을 보고서 미안해지기도 했다. 그래도 게임은 게임일뿐!! 하키?에서도 내가 골을 한개 넣었다. 골대 앞에 있길래 공을 막대기로 툭 친것 뿐인데 골대로 들어가 버려서 어리둥절했다. 재대로 물만난 날이였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는 배드민턴을 했다. 민정이언니랑 병찬이, 성훈이, 예지언니가 나갔는데 우리팀은 안타깝게졌다. 점수 차이도 얼마 안났는데ㅠ 초반에 실수가 아까웠다. 그래도 우리팀이 우승이여서 괜찮았다. 1등 상품이 뭘까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 상품은 좋았다. 문화상품권 15000원이었는데 낮에는 영화 두편 볼 수 있고, 아침 일찍 조조영화는 3편이나 볼 수 있는 돈이었다. (나는 체육대회 바로 다음날에 고은이랑 정아랑 영화보러 가서 다 써버렸다. ) 체육대회는 우리, 청팀이 이겨서 끝났고 각 팀별로 5곡씩 노래를 불렀다. 나는 민정이언니랑 둘이서 노래를 불렀다. 다 부르고 피자를 먹었는데 아침부터 운동하고 먹는 피자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콜라를 원래 안좋아하는데 콜라가 사이다 맛이 날 만큼 맛있었다. 삼겹살 파티도 좋지만 피자 파티도 간편하고 좋은 것 같다. 추계 체육대회도 했으면 좋겠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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