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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1.04.21 조회수 18

우리 학교는 각 반에 책이 약 100권정도가 있다. 원래 책은 도서실에 있는 것이지만 우리학교는 도서실에 놓을 책을 교실으로 가져다 놓았다. 이것은 책을 더 꾸준히 시간 날 때 마다 읽으라는 교장선생님이 뜻이다.

오늘 학교에서는 각 반에 책을 100권 정도 씩 새로 사주셨다. 기존에 있던 책들은 다시 도서실로 가져다 놓았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맞지 않는 '20대로 사는 즐거움', '마돈나 결혼 생활을 말하다' 뭐 이런 책들도 많았고 우리가 늘 읽는 책이라고 해봤자 그리스 로마신화, 멘발의 겐 이런 책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는 것은 좋지만 애들이 긴 글로 된 책을 싫어해서 맨날 그 책만 반복해서 읽으니 독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국어선생님께서 각 반에 맞는 책을 추천을 해 주셔서 새로 책이 배치가 되었다. 우리반에 들어온 책을 처음, 책 표지만 보고 ' 글만 잔뜩 있는 재미 없는 책이겠구나' 생각 했는데 책 정리를 하면서 어떤 종류의 책이 있는지도 알았고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책이 많이 있겠구나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나도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저번 달부터 책을 읽으라고 저녁에 독서시간 20분을 마련해 주셨지만 그 때도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거나 숙제를 했다. 하지만 국어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통해서 독서가 정말 중요한지를 알았다. 수학과 과학, 영어를 할 때에도 국어가 기본이라고 모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국어는 내용이 뭔 소리인지 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곧,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이제 몸으로 깨달았다는게 안타깝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머리로 알고만 있었지 실천은 잘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효과가 바로바로 드러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독서의 효과라고 할까? 글을 예쁘게 쓰는 것을 예슬이가 쓴 문예창작을 보면서도 깨달았다.  예슬이는 몸이 불편해서 학교에 나와서 친구들과 공부를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집에 혼자 있다보니 책을 많이 읽을테고 그러니 당연히 지식이 쌓여 글이 편하게 잘 써질 수 밖에 없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번에 국어선생님께서 좋은 책도 골라서 사 주셨고 교장선생님께서 독서를 위해 20분의 시간도 만들어 주셨으니 앞으로라도 책을 꾸준히 읽어가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그래서 나도 문예창작을 한번 멋있게 써 보고 싶다. 그러면 연말에 책을낼 때에도 뿌듯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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