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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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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 등록일 11.05.11 조회수 19

                                     김민정

비가 오는날에는 무척 졸린다.

뚜루루 뚜루루 비가 많이 내린다.

그 소리에 인해 잠이 소르르 나는 잔다.

꾸벅 꾸벅 자다가 일어 나서 다시 듣는 소리.

비시시시시.. 뚜뚜뚜 계속 들리는 소리

밖에 보면 무척 어둠고, 왠지 몰르게

계속 거기에 있고 싶어 진다.

마음이 천천이 돌아가면서

비는 뚜루루 계속 내린다.

밝았던.. 날이없어지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 진다.

비가 뚜루루 내리고 있는 동안

나는 잠시 스르르 잠에 들었다.

비가 뚜르르르 내리니, 잠이 오고..

왠지 모르게 느려진다.

시간이 돌아 가는 동안 비는

쉬는 틈 없이 계속 또르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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