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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의 나에게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9.07 조회수 29

10년 후의 나에게

 

미래의 예슬아 안녕?

난 너의 입장으로 보자면 10년 정도 전의 예슬이야.

10년 후면 24살이니까 어른이네...

그러면 아무리 나 자신이라고 해도 반말이 아니라 존댓말을 써야하나?

음...잠시 고민을 했지만 그냥 편하게 반말 쓸게.

10년 후의 너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지내고 있니?

그리고 어디서 지내고 있니?

미래라는 건 알 수 없는거잖아.

그래서 어림 잡기 조금 힘드네..

우선 내가 가장 궁금한 건 넌 지금 어떤 모습이니?

현재 중학교 1학년인 나의 모습과 전혀 달라졌니? 아니면 지금 모습 그대로니?

이게 가장 궁금해.

그리고 내가 이 궁금증을 해결할 때까지 너 절대로 다른 곳으로 가면 안돼!

그럼 미래의 예슬아!

10년 후에 만나자구~

그럼 안녕!!

                                             2011,9,7(수)

                     -너를 만나고 싶어하는 10년 전의 예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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