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6박예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진실을 숨기다.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8.19 조회수 21

2011,8,19(금)

오늘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베스트 셀러 라는 소개를 받고 읽게 되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책의 줄거리는 토비아스 자토리우스 라는 사람이 자신의 여자친구 2명을 살해 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다가 감옥에서 나온 후 그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과 아멜리라는 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을 알아내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보덴슈타인(경찰)과 피아(경찰)이 아멜리(실종자)와 티스(실종자)를 가둔 진짜 범인인 문화교육부 장관의 아내가 다른 곳으로 달아나는 것을 잡으려고 차를 타고 전력질주를 하는 부분이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명탐정 코난'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나는 범인을 잡기위해 이런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부분이 나오는 것과 매우 유사했기 때문이다. 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앞에서 흥미진진한 장면이 보이는 것 같았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은 마을사람들이 사건의 진실을 알면서도 숨기고 토비아스를 괴롭히는 것이었다. 만약 마을사람들이 진실을 모르고 토비아스를 괴롭혔다면 그것은 당연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 마을사람들도 피해자가 되겠지만 진실을 알고 일부러 그랬다면 그것은 마을사람들도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마을사람들을 때려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지금 생각해도 속상하고 화가난다. 난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토비아스가 무조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의 중간 부분에서는 문화교육부 장관이나 테를린덴 혹은 나디야(토비아스의 소꿉친구로 본명은 나탈리인데 이름을 바꾸고 배우를 하고 있는 사람)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범인은 다른 곳에서 나왔고,아무것도 모르고 그 범인을 도와준 테를린덴도 잡혔고,문화교육부 장관도 이 일을 계기로 일을 그만 두었고,나디야도 잡혔다. 난 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번을 계기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읽고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게 되어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더욱 진실된 삶을 살아야 겠다.

이전글
다음글 가을인가?역시 절기는 못 속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