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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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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8.01 조회수 24

             박예슬

지금 내 앞에서

또닥 또닥 내리는 이 비는

누군가에게는

매 마른 땅들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착한 천사로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한 순간

갈 곳 없고 잘 곳 없는

나쁜 악마로 보인다.

과연 비는

천사 일까,악마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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