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6박예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바다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7.25 조회수 41

바다

                 박예슬

천지의 모든 빛을 머금고

그 빛 하나 하나로

이 세상을 다준다 해도

받을 수 없는

귀중한 것들을 주는 바다.

고맙다 전하려 하니

인사 받을 틈도 없다는 듯

내 곁을 떠나 버린다.

나의 인사 받고 가지.

나의 마음 알고 가지.

이렇게 생각하며

천 년,만 년 기다린다.

이전글 즐거운 리코더를 배워 볼까요? (상)
다음글 추억 속의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