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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4.18 조회수 52

할미꽃

                 박예슬

슬퍼도 기뻐도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는 꽃.

 

서 있는 것 조차 힘들어 보이는 꽃.

매일매일 슬퍼 보이는 꽃.

 

하지만 난 그런 너를 닮고 싶어.

 

넌 자신보단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꽃 같거든.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행복해 보이거든.

 

 

[답변] 신동인 2011.04.19 19:34

'왜냐하면'을 빼는 것이 좋다. 시는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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