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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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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언니에게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1.04.13 조회수 31

정미언니에게

 

언니 안녕? 나 예슬이야.

현지랑 인애랑은 편지를 많이 주고 받았지만

언니한테 편지 보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아니지.처음인 것 같은게 아니라 완전히 처음이구나..

언니 잘 지내고 있어?

난 잘 지내고 있는데.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니지?

자꾸 걱정이 돼네.

물론 우리반 모두 걱정돼.

언니를 학교에서 본 건 6학년 때인데, 1년도 안 됐지만 꽤 많이 친해졌던

것 같았어. 

그래도 나 나중에 학교가면 더 친해져야 겠지?

나 학교가면 앞으로 더 잘지내 보자.

그럼 안녕~

                                 2011,4,13(수)

                                  -예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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