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언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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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1.04.13 | 조회수 | 30 |
정미언니에게
언니 안녕? 나 예슬이야. 현지랑 인애랑은 편지를 많이 주고 받았지만 언니한테 편지 보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아니지.처음인 것 같은게 아니라 완전히 처음이구나.. 언니 잘 지내고 있어? 난 잘 지내고 있는데.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니지? 자꾸 걱정이 돼네. 물론 우리반 모두 걱정돼. 언니를 학교에서 본 건 6학년 때인데, 1년도 안 됐지만 꽤 많이 친해졌던 것 같았어. 그래도 나 나중에 학교가면 더 친해져야 겠지? 나 학교가면 앞으로 더 잘지내 보자. 그럼 안녕~ 2011,4,13(수) -예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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