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 |
|||||
---|---|---|---|---|---|
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1.03.20 | 조회수 | 65 |
나는 오늘 '소나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소나기는 소년과 소녀의 짧은 사랑 이야기이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온 소녀는 혼자 심심해서 소년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심한 소년은 소녀에게 관심이 있지만 그 관심을 받아줄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소년이 무지 답답했다. 만약 내가 소년이라면 소녀의 그 관심을 받아주었을텐데 말이다. 그렇게 둘은 숲 속에 가서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소년은 소녀에게 이사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소녀의 집에 제사가 있던 날 밤,소녀의 집에 갔다 온 소년의 아버지가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소년의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걸 소년이 듣게 되었다. 소나기는 소년과 소녀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하지만 끝이 슬프게 끝나는게 조금 아쉬웠다.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 이야기인 것 같다. |
이전글 | 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