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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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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들
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1.09.01 조회수 32

증조할머니 제사 때문에 작을아빠네가 왔다.

우리는 서울에 있어서 작은아빠가 먼저 와 있었다.

우리 도착할때쯤 그때마침 시장에 나와서 작은아빠가 우리를 대리고 제사상을 보러 갔다.

장을 다 보고 집에 도착을 하니까 동생들이 나오는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나이도 많아지고 키도많

이 크고 2학년 승민이는 유치원티를 벗은 느낌이 들고 7살인 체원이는 저번에 볼때만해도 찡얼대고

스티커놀이하고 활발한대 보니까 키도 많이크고 점잖아지고 예전에 닌텐도를 줘도 못놀던 닌테노까

지 하고 있으니까 왠지 나는 별로 크지 않은 느낌이 든다 그저 몇달만에 저렇게 크는게 신기하다.

그렇게 신기해서 막 얘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대 저녁먹다보니까 시간이 다 갔다.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작은 엄마는 10시쯤에 제사 음식을 해서 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전을 굽는 피자팬은 되게 오래됐다... 그래서 바꿔야하는대 그때 마침 내가 부활절때 성당에서 당첨

이 돼서 피자팬에 걸리고 내 동생을 큰 대아가 걸렸다 할머니는 우리가 타올거라는걸 예상하고 계신

것 같다. 월래 이런 번호뽑으면 잘뽑혔는대...(요즘은 잘 뽑히지도 않는다... 이상하게) 엄청 잘됐다고

그걸 어떻게 알고 따왔냐면서 좋아 하셨다... 그리고 열심히 전을 부치고 있는대 슬슬 할머니 눈치가

보였다. 나가지 왜 여기와서 거슬리게 앉아 있냐고 한소리를 들을것만같았다. 씨가 말이 된다더니

처음에는 작은엄마를 좀 도와주라고 하시고 다음에는 동생 고해볼꺼좀 적어주라고 하시고 또 들어

오니까 나가서 정리좀 하고 하고 그래도 자꾸만 들어오니까 안도와줄꺼면 나가라고 했다.

진작 나갔어야 하는대 작은엄마랑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귀찮았다.... 아니 나가기 싫었다.

그리고 나서 점심에는 어죽을 먹고... 근대 맛있는것 보다는 그래도 예전에는 이런 음식을 먹었고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준 직접잡은 어죽을 해주시니까 또 하나의 체험갔다. 그리고 나서 좀 놀다가.

그리고 미사보러 공소갔다가 집에오고 나서 냇가로 올뱅이 잡으러 갔다.. 하두 체원이가 가자고 쫄라

서 역기 자식이는 부모 없다는 말이 정말인것 같다...  그렇게 올뱅이를 잡는대 큰 관문이 하나가 있었

다. 그때 비가 와서 물이 뿔어 있었다. 그래서 강을 건너는대 좀 힘들었다 그리고 나서 올뱅이를 잡으

러 가니까 해가 있어서 올뱅이도 없고 물고기도 없다.... 그래서 잡은건 얼마 없이 다시 왔다..

그리고 그날밥 제사지내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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