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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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1.06.10 | 조회수 | 23 |
어느날 현아가 오더니 "토요일날 시간 비워나" 이러 지나갔다. 생각해보니까 토요일날 봉사활동 가 는거다. 토요일날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대 정연이가 되게 아쉬워 하면서 현아랑 이야기를 하고 있다 월래 정연이랑 같이 가기로 했는대 정연이가 바뻐서 못간다고 선생님한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 고 있다 왠지 내가 정연이한테 미안해진다.... 정여이랑 이런방법 저런 방법 다 해보다가 어쩔수 없이 형아랑 나랑 같이 가기로 했다...... 우리집에 들려서 옷챙기고 형아내 집에 들려서 현아 옷챙이고 아이스크림 얻어 먹고 피아노도 치고..... 현아내 집에 없는개 없다...... 그리고 좀있다가 현인이가 들어오면서 모자를 챙겨나간다 형인이가 왔으면 안쌤이 왔을꺼라는 생각에 밖을 쳐다 봤는대 역시 안쌤이다... 가서 인사를 했는대 그닥 반가워하지는 않았다 내가 너무 6학년때 별로 안좋아하는척(?) 을 해서 그런지 우리를 별로 싫어하시는건 아니지만 그렇 게 아는척은 안했다.... 그리고 안쌤한테 뭐라고 좀 대들었더니 " 너있다가 보자!" 이러셨다 ㅋㅋㅋ 티비보고 있는대 마침 선생님이 오셨다..... 그래서 현아가 착하게도 아이스크림 3개를 들고 나갔다 역시 현아는 착하고 예의가 좋아서 다른 선생님이나 아는분이 좋아하는것같다..... 차에타서 현아가 선생님한테 콘을 우리도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까먹고 또먹었다 ㅋㅋㅋ 봉사활동 장소에 가니까 다른 선생님들이 다 와 계신대 상촌 초등학교도 그리고 안쌤도 팀을 포도팀 고추팀으로 나눴다 처음에는 되게 재미있게 보엿지만 하면 할수록 힘들었다... 나랑 현아는 포도밭에 갔다 가서 위에 끝에 순을 때고 옆애 덩쿨을 띠어내고 필요없는풀도 땠다 직접 봉사활동을 해보니가 얼마나 힘들지 알개 됬다 어떤 오빠는 집에서 포도를 하는지 가장 잘 하는것같다... 그리고 고추밭에 있던얘들이 포도밭에 와서 같이하는대 우리가 거이 다해서 옆에서 좀 도와주다 봉사활동끝.... (농사하는일이 얼마나 힘든일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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