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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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1.10.24 | 조회수 | 26 |
저번주 금요일? 학교가 끝나서 엄마가 데리러 왔다. 엄마차에 타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가수 박정현 얘기를 했다. 예전에 엄마가 TV를 보는데 연예인들이 다같이 모여있는 장면에 박정현도 있었다고 했 다. 근데 키가 보통인 남자 가수옆에 박정현이 서 있는데 키가 어깨까지 온다고.ㅋ 처음에 그 말을 듣고 무슨 소린지 몰랐다. 박정현 키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작은지는 모르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집에가서 한번 박정현을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까먹었다. 하는 수 없이 그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오면 하기로 했다. 근데 그 날은 내가 그걸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하루종일 박정현이란 사람의 이름이 머릿속에 떠올르지도 않았다. 그런데 바로 오늘.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래서 정보시간에 선생님 몰래 네이버에 박정현을 검색해 보았다. 컴퓨터가 좀 느린지... 빨리 검색되지는 않았다. 잠시 기다리니 딱! 떴다. 음.. 키가.. 150cm. 150? 너무 작은거 아닌가? 150이면 김현지랑 똑같은 키인데... 김현지보다 훨씬 커보였는데 보통때는.. 처음으로 박정현이 키가 얼마나 작은지 알게되고는 참으로 신기했다.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했다. 왜냐하면 나보다 키가 작으니까.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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