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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단 스티커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10.13 조회수 36

어제였나. 엄청 예전에 샀던 핸드폰 케이스에 딸려온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한번 붙여 보기로 했다. 어디다 붙여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핸드폰 가운데 버튼 있는데 붙이기로 했다. 이걸 붙이는 방법이 뒤에 있는 비닐을 떼고 붙이고 싶은데에 문질렀다고 커버로 된 비닐을 벗기면 된다고 적혀있다. 내가 해봤는데 잘 된것 같다. 근데 하루가 지나니까 끝에 부분이 계속 떨어진다. 난 하는수 없이 때기로 마음 먹고 때기 시작했는데 핸드폰 스위치가 젤리 처럼 딸려 올라올려고 한다. 난 순간 깜짝놀랐다. 스티커를 때려면  핸드폰 일부를 없에야 한다니.... 그래서 때지 않기로 했다. 지금도 스티커가 남아있다. 붙인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말 후회가 된다. 내가 왜 이걸 붙였나... 왜 이런데 붙였을까... 밖에다 붙일 껄 왜 안쪽에다가 붙였나... 아무래도 가장 큰 후회는 내가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왜 붙이려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된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뭘 하려면 곰곰히 잘 생각해 보고 해야 한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난 무작정 한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를 한다. 왜 이렇게 했지.... 오늘부터는 정말로. 기필코. 뭘 하려면 곰곰히 잘 생각해 보고 해야한다고 계속 생각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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