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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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1.08.29 | 조회수 | 19 |
우리 학교 여학생들 몇명이 배드민턴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배드민턴 대회가 하는 날 일주일 전쯤에 아니 일주일도 아니고 한 4~5일 정도....? 그 때 선생님이 대회에 나가라고 하셨다. 연습도 안하고 나가니까 좀 걱정되기는 했다. 그래서 매일마나 오후 3시에 나와서 배드민턴 연습을 했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씩만 해서 실력이 그렇게 좋아지진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 상태로 몇번 연습하다가 배드민턴 대회가 하는 충주에 갔다. 휴게소를 거쳐서 왔다갔다 하면서 한 초등학교에 들어섰다. 그 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대회를 하는데 처음에 문사이로 보이는 선수들이 너무 잘하는 것 처럼 보였다. 아마도 우리가 처음부터 질 것 같았다. 근데 딱 들어섰을 때 초등부 애들이랑 무슨 여중은 잘하는데 다른 선수들은 여중처럼 잘하지는 못했다. 근데 대회 때 누구랑 시합하는지 보니까 별방중학교다. 누가 그러는데 수가 너무 적어서 별방초등학교랑 중학교를 합쳤다고 하는데 총 16명이라고 했다. 수가 적지만 잘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잘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선생님 말이 하나도 맞지 않았다. 대회에 나온 중학생들 중에 제일 잘 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져서 그냥 돌아왔다. 선생님이 일주일 연습한거 치고는 잘한거라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 날은 이렇게 졌지만 내년에도 만약 대회에 갈 수 있다면 나가고 싶다. 좀더 연습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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