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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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창호 | 등록일 | 11.05.19 | 조회수 | 19 |
저번에 성훈이형이랑 은규랑 박재랑 우성제랑 나랑 낚시를 하러갔었다. 낚시를 하러 간데는 과학선생님농장 이였다. 소풍전날 과학쌤은 저..접붙인거? 어쨋든 머를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출발한 시각은 9시였다. 우리는 체육쌤팀과 같이 갔었다. 예정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같이 갈려고 했는데 마트가지는 잘풀리다가 정육점에서 막혔다. 정육점이 문을 닫아서 우리팀은 먼저 가기로 하고 체육쌤팀은 어디어디로 가서 고기를 사가지로 따라 간다고 했다. 우리가 과학쌤 농장에 오고 얼마 않지나서 차한대가 왔다. 체육쌤 차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과학쌤 차였다. 과학쌤은 이거 저거 건드리지 말라고 그랬다. 과학쌤이 어쩌구 저쩌구 할때 체육쌤이 왔다. 과학쌤이 가고 낚시가 시작 되었다. 근데 한 20분만 지나면 걸릴 것았았는데 2시간이 되도록 않 걸렸다.그렇게 오전은 그냥 지나 가는가 싶었다. 점심을 먹기 전에 한번 낚시대를 살펴봤다. 그때 내옆에서 성훈이형이 잡혔다고 소리를 질렀다. 나는 돌에 걸렸나보다 생각 했다. 근데 낚시줄이 점점 끌러오니까 왠지 진짜 인지 싶었다. 그래서 계속 지켜 보았더니 엄청나게 큰 물고기가 잡혔었다. 성훈이형은 자기가 잡았다고 날뛰면서 선생님 한테 갔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어디에다가 너어 노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낚시를 했다. 낚시대를 한번 살펴보았다. 근데 물고기 녀석들이 아까운 지렁이만 처먹고 도망갔다. 결국 성훈이형이 잡은 물고기를 마지막으로 낚시는 끝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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