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노구찌를 다시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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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9.29 | 조회수 | 24 |
나는 요즘에 닥터 노구찌란 책을 다시 읽고 있다. 전에 5권까지 읽고 감상문까지 썼지만... 요즘에 읽은 책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읽은 닥터 노구찌를 가지고 다시 감상문을 쓰기로 하였다. 이 책은 노구찌 세이사쿠(나중에 노구찌 히데요로 개명을 하지만)라는 아주 어렸을때 화로에 닿아서 손가락 피부가 녹아 하나로 되버린 사람이 온갖 일들을 겪고, 나중에는 스피로헤타 최초 순수배양이라는 업적을 이루어 내고 황열병을 연구하다가 죽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아주 처음에 이 책이 우리교실로 처음 왔을때 1권을 한번 훑어봤는데 하필이면 이상한 장면이 나와서 다른 책들 수준도 그렇겠지 생각해고 안봤었는데 나중에 애들이 읽는 것을 보고 읽어봤더니 재밌었다. 그런데 이 '닥터 노구찌'에 나오는 인물들 말이다... 너무 잘생겼다. 옛날 사람치고는 옆에 문예창작 쓰고 있는 창호보다 나은 듯하다. 아..... 너무 사기인듯... 아 지금 생각해봐도 옆에서 혼자있다가 책상에 박치기하는 창호 같은 아이보다는 노구찌가 훨씬 나은 것 같다. 나도 커서 노구찌의 반이나마 제 할일을 좀 했으면 좋겠다. 그건 무리겠지만. 어쨌거나 오늘은 문예창작을 2개 써야 되서 슬슬 마무리해야 될것같다. 아 참고로 닥터 노구찌는 정말 재밌으니 한번 읽어보는거 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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