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피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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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5.04 | 조회수 | 25 |
오늘은 재난대비훈련을 했는데, 선생님들이 어떻게하면 안전하게 재난을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글짓기를 하라고 하셨다. 나도 이런 글짓기는 처음이지만 초등학교때도 몇번 훈련을 해봤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재난대처방법을 알고 있다. 지진이 났을 때는 가스벨브를 잠그고, 문이 닫혀서 안 열릴것을 대비해서 문을 열어놓는다. 그 다음에는 책상이나 식탁아래로 들어가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지진 말고 화재가 났을 때 집안에 있다면 손잡이를 만져봐서 뜨거우면 문을 열지말고 뜨겁지 않으면 문을 연다. 그리고 나서는 젖은 손수건같은것을 준비해서 코와 입등 호흡기를 가리고 최대한 엎드린 상태에서 간다. 왜냐하면 불에 의한 사고중 절반이상은 질식에 의한 사망인데 연기는 대부분 위로 나가려는 성질을 띄고 있기 때문에 아래쪽에는 조금이나마 공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의 대처방법처럼 재난마다 대처방법이 다른데, 우리는 그 방법들을 모두 알고, 그것을 적절한 상황에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방법만 배웠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안전하게 재난을 해결하려려는 관심, 즉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다. 아무리 학교에서 백날 가르쳐줘도 우이독경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고 하지않는데 어떻게 재난을 해결할 방법을 알 수 있을까? 그러니까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대처방법을 잘 알아둬서 적절한 때 그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앞으로 나에게 이러한 재난이 닥친다는 보장은없지만 그렇다고 닥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아무리 99%가 안닥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1%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이는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지고서 학교에서 가르쳐준 대피훈련방법을 가슴에 새기고 잘 익혀둬야 겠다. 사고사로 죽지 않고, 오래 살고 죽으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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