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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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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보물찾기를 읽고...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03.25 조회수 32

일본에서 보물찾기를 읽고...

 

이책은 내가 한창 보물찾기란 만화책에 푹 빠져있을 때, 그때 영동의 서점에 가서 산 책이다.

이책에는 주인공 지팡이가 친구 복남이와 지구본 삼촌의 친구인 모범상 교수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모범상교수는 몸이 아주 약했는데 어렸을 적에 어떤 책에서 칠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때부터 또다른 칠지도를 찾기 시작했는데, 모범상교수는 너무 힘들어서 쉬러 가다가 칠지도가 담긴 상자를 찾게 된다. 그런데 그 칠지도는 전체가 아닌 몇조각중 하나와 다른 조각에 관련된 힌트가 담겨있는 종이를 찾게 된다. 그때는 처음읽어서 뭔가 심오한 세계에 빠졌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읽어서 어떤 내용인지도 다 알것 같다.

그렇게 칠지도 조각을 하나 더 찾았는데, 마지막 힌트인 산의 도깨비란 힌트를 듣고 후지산으로 갔다가 도깨비 가면을 쓴 어른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그 어른이 칠지도 조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주인공들은 그에게 칠지도를 달라고 그랬는데, 어른은 며칠전에 한 사람이 벌써 가져갔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칠지도를 가져간 사람은 일본이전에 이라크, 프랑스, 중국등의 편에도 나오던 악당 봉팔이였다. 나는 그 이전에 얼굴이 안보이고 검은 형체만 보여줄때 머리스타일만 보고서도 봉팔이 인줄 알았었다.

그렇게 지팡이는 봉팔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칠지도 조각을 내놓으라고 했는데, 봉팔이가 두 번째 조각을 주었던 게이샤를 인질로 잡고 나머지 조각과 게이샤를 교환하자고 했다. 그래서 한 성의 앞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악당들이 모두 교환하고 지팡이일행을 밧줄로 묶어놓고 도망가려는 순간 모범상교수의 칠지도 발굴을 도왔던 제일교포이자, 친구 복남의 할아버지인 김두한이 와서 지팡이 일행을 구해주었다. 역시 보물찾기 다웠다. 지팡이가 이렇게 위기에 처할리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면에 감옥에서 야쿠자가 봉팔이에게 종이컵수화기로 나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역시 세계의 역사나 이런것을 알려면 보물찾기가 최고라는 것을 느꼈다.

지금도 집에가면 그외에도 지금까지 보물찾기시리즈가 많이 나와서 많이 있다.

앞으로도 나오면 또 사서 읽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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