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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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2.08.30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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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존재
이 정연
너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
너를 몰랐을 때 너의 이야기가 나오면 나는 정말로 싫어했지 네가 뭐길래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그렇게 웃음을 짓는지 난 정말 이해할 수 없었어
너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자 나는 궁금해 너에게 관심을 조금 줘보기로 했어
너에게 관심을 준지 하루가 되던 날, 나는 너의 매력에 빠지고야 말았어 이튿 날이 되고 나는 깨달았지 '너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어야 해!'
벌써 너에게 빠진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어 공부할 시즌이 다가왔지만 하라는 공부는 안 되고 아직도 나는 너에게 헤어나오지 못해 허우적 되고 있네
이런 내가 한심하기도 해 자책도 많이 했어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겠지 하며 위로도 했고
그래도 고마워 팍팍하던 지루한 삶에 있어서 너는 '캄캄한 어둠 속의 한 줄기의 빛', '가뭄 속의 단비'야
이제 중간고사가 점점 다가와서 너를 밀어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어쩔 수 없어 중간고사는 내가 싫어하지만 멀어질 수 없는 중요한 것이거든
그러니까 내가 이제 뜸해져도 속상해마 언젠가는 내가 다시 돌아올게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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