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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대전신일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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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국어 수행평가)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2.06.24 조회수 12

이 책은 거의 대학생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친구가 소개해줘서 읽게 된 책이다. 알고 보니 필독 도서?이었다. 어쨌든 읽게 됐는데 뭔가가 공감되는게 많았고, 사춘기인 지금 시점에 궁금한 것에 대해 시원하게 답해준 말들이 많아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격려와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그래서 더욱 푹 빠져서 읽게 됐을지도 모른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일단 작가는 서울대학교 교수인 김난도 교수님이었다. 김난도 교수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청춘은 불안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청춘이 오고, 그 청춘은 누구에게나 불안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받아들이기 힘든 불안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불안함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받아들이라고 한다. 김난도 교수님이 그렇게 말해줌으로서 나는 한번도 그 누가 해주지 않았던 내용이었기에 내가 아직 청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지나지 않은건 사실이기에 더 집중했다. 그래서 더욱 빠져들며 읽고 더 감동을 받은 것 같다. 또 김난도 교수는 안정성과 고소득에 연연하지 말고 일을 하는 즐거움을 기준으로 살다 보면 인생도 행복해질 것이라고 했다. 김난도 교수님은 자신의 삶을 예로 들며 말씀해주시는데 나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정말 내가 즐거운 일을 하면 김난도 교수님처럼 뭐든지 따라오게 될까? 뜻대로 되긴 할까? 돈이 벌릴까? 김난도 교수님은 원래 머리가 뛰어나서 저렇게 된 것이 아닐까? 라고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다 읽는 나는 그런 의문증이 싹 사라졌다. 괜찮았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의심이 완전 사라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제 슬슬 나에게도 사춘기가 오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같은 생각들이 증폭 되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조언이나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질문을 받아준 것은 김난도 교수님의 책인 아프니까 청춘이다. 였다. 이런 책을 좀 더 찾아 읽어 나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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