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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옥천에서 족구선생님이 오셔서 강의를 받은뒤부터,족구가 재미있어졌다.전에는 점심시간에 족구를 할때 진지하지않고 장난으로 했는데,요즘엔 애들이 진지하게 족구를 하는것같다.나도 요즘엔 공을 아무렇게나 차지않고 잘할려고 노력하고있다.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열심히할려고 마음을 먹으니깐 족구도 그전보단 잘하게된것같다.옥천족구선생님이 족구를 할땐 파이팅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즘 애들도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딴애들이 못해도 예전보단 욕도 덜하는것같다.그리고 포지션도 잘지키면서 서로 협동해서 족구를 하는것같다.족구선생님이 왔다가셔서 많은 변화가 생긴것같다.무엇보다 애들이 전보다는 위치선정을 잘하는것같다.특히 은규는 원래잘했지만 요즘엔 왠만한찍기는 다받아내는것같다.아마도 위치선정을 잘하니깐 그러는것같다.수비를 잘하려면 위치선정과 공에 집중을 해야한다는데,애들이 강의듣고나서 더 잘하는것같다.나도 요즘엔 공격실력이 전보단 많이 좋아진것같다.앞으로도 족구를 꾸준히 열심히해서 더잘할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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