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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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빈 | 등록일 | 12.04.26 | 조회수 | 14 |
매일 아침 버스안에서 산을 바라보면 나무들이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는걸볼수있다. 겨울에 앙상하게 뼈만 남아있던 나무들이 하나둘씩 변해가고있다. 자연이란 참 신기한것같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조금씩 변해간다. 봄에는 아름답게 꽃이피고 여름엔 푸른색으로 변하고,가을엔 알록달록하게 변신한다. 비록 겨울에는 앙상하게 뼈만 남아있지만,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한다. 사람도 계절에 따라 변하는것같다. 봄에는 봄에어울리는 옷으로 갈아입고 여름엔 덥지 않게 반팔로 갈아입는다. 가을이 되면 다시따듯한 옷을 꺼내서 입기 시작하고 겨울이 되면 두툼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나무와 사람은 비슷한점이 많은것같다. 언제나 푸르고 아름다운 모습만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때론 망가지고 볼품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푸르고 아름다운모습만 보여주고싶지만 나에게 주어진환경에 따라 모습이 변한다. 지금 고생하더라도 내가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이되면 미래엔 푸르고 아름다운 모습이 되있을꺼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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