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에 걸린다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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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수정 | 등록일 | 12.12.04 | 조회수 | 23 |
만약 내가 결핵에 걸린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생각하지도 못하고 설마 하는 병이 나에게 왔다는 사실에 대해 슬프고 힘들지 않을까.. 나는 아니겠지 했던 마음도 사라져 버리고, 전염되는 병으로 친구들과의 즐거운 학창시절도 보내지 못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옆에도 가기가 꺼려진다는 점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말이다. 감기 혹은 폐 질환, 흡연과 관련된 증상으로 취급되어 증상만 가지고는 결핵이라는 것을 쉽게 판별하기 힘들다는데 감기만으로는 병원에 잘 가지 않는 나로써는 더욱 걱정이 되어지는 부분인 것 같다. 결핵에 걸리면 초기증상으로 볼 때는 잦은 기침, 발열, 전신적인 무력감과 미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전신적으로는 소화불량, 발열, 식욕부진, 신경과민, 쇠약감, 집중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직 학생 으로써 한창 공부하고 먹으며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먹지도 못하고 괜히 화가 나고 집중력도 감소된다면 저런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쌓여가 더욱 몸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어린 청소년 시기에서 볼 때는 체중이 감소되면 처음에는 그저 좋기야 하겠지만 내가 결핵이라는 병에 걸렸을 때로 가정을 하니 이것 또한 걱정으로 다가오는 부분인 것 같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외향적이라서 애들하고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는 내가 저런 증상들을 겪어낼 수 있을까 라는 마음도 덥석 들고 말이다. 학교에서도 결핵에 관한 수업을 들을 때가 있는데 20~30대에 잘 걸리고 흡연자는 더욱 잘 걸린다고 말하셨다. 하지만 그것을 듣고 요즘에는 청소년들 중에도 흡연자가 많아지고 있어서 청소년들인 10대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10대로 발병률이 높아진다면 나에게 있어 소중한 친구들까지 걱정되는 상황이 오게 되지 않는가..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약만 잘 챙겨먹어도 완치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약의 수도 상당히 많고, 약을 잘 챙겨 먹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부분이다. 왜냐하면 나 같은 경우에도 병원에 가서 약을 받은 다음 다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결핵에 걸리면 맛있는 것도 많이 못 먹고, 친한 친구들과도 같이 어울리기가 힘들어지고, 피곤함이 몰려오는 등 많은 힘들고 괴로운 증상들을 겪어야 한다. 따라서 걸리지 않게 예방해야 한다. 그래서 예방 방법을 찾아 보았는데 비씨지 접종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청소년에 맞는 행동을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같은 청소년으로써 요즘 청소년들은 어른스러워 지려고 술이나 담배를 하는 등 몸에 해로운 짓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결핵 교육을 자주해주어 학생들에게 결핵에 걸리면 고생을 하고, 따라서 몸에 해로운 짓을 하지 말라는 것을 상기시켜주어야 하고, 친구들끼리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이에 결핵이라는 병에 걸려서 부모님께 불효하는 것 보다는 내 몸을 건강하게 청결하게 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효도의 한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힘들지 않게 생활 할 수 있고 말이다. 결핵에 걸려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추억이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는 내 자신을 나중에야 후회하지 말고 꾸준히 예방해 건강한 우리나라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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