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7이수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옷 쇼핑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11.19 조회수 20

오늘은 언니랑 둘이서 대전으로 옷쇼핑을 갔다.

원래는 엄마랑 같이 해서 셋이서 옷쇼핑을 가려고 했지만 엄마가 집안일을 해야한다고 둘만 갔다오라고 해서 거의 처음으로 언니랑 둘이서 옷쇼핑을 갔다.

대전에는 11시 30분쯤 도착을 하였는데 지하상가도 그렇고 은행동 거리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옷가게를 아침부터 들어가기는 좀 그래서 점심을 빨리 먹기로 했다.

점심으로는 돈까스와 김삼볶음밥, 해물짬뽕을 시켜먹었는데 돈까스가 정말 기름 범벅이여서 느끼했지만 김삼볶음밥과 해물짬뽕은 꽤 맛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 현아와 함께, 아니면 다른 친구와 함께 먹으러 가려고 생각했다.

그렇게 점심까지 먹고 나오니까 사람이 어느 정도 많아졌다.

근데도 사람이 평소보다 적었는데 그 이유는 대전 CGV에 송중기와 박보영이 무대인사를 오기 때문이다.

나도 그 무대인사를 가려고 매일 확인을 하고 했지만 이번 3주차 무대인사가 추가수정되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다.

그래도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언니랑 옷 쇼핑을 했다.

지상에 있는 옷 가게들을 둘러 보았는데 너무 가격도 쎄고 해서 지하상가에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지하상가에 가니까 시즌이 바뀌어 갈 때라서 새로 옷들도 많이 들어오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다.

그래서 옷들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었는데 그 옷이 현금가로 한 거라 카드만 가지고 가서 '사고싶다', '사고싶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게언니가 카드도 해준다고 하여서 그 가게에서 옷 두벌을 더 사고 나왔다. 가게언니에게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좀 둘러보다가 또 옷 한벌을 사고 가방도 사고 구경을 정말 많이하고 왔다.

지하상가는 거의 싸게 해주려고 현금가로 하여서 나중에는 현금으로 많이 챙겨가야 겠다는 생각도했다.

마지막으로 언니가 야상을 산다고 해서 둘러보다가 예쁜게 있어서 가격을 물어보니까 8만원정도 밖에 안해서 그 야상으로 결정했다.

언니가 수능도 보고 해서 내가 한 3만원정도를 보태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니한테 나중에 언니도 나에게 옷을 사준다는 약속을 받고 결제를 했다.

지하상가에서 구경을 하면서 언니 친구들도 많이 만났는데 수능이 끝나서 그런지 정말 좋아보였다. 나도 어서 수능이 끝나고 놀러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옷쇼핑도 끝내고 집으로 일찍들어갔는데 언니랑 처음으로 옷쇼핑을 나왔는데 같은 자매끼리라서 그런지 같이 옷도 골라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빨리 세뱃돈을 받아서 현아랑도 대전에 놀러오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전글 졸업여행
다음글 영동 우수인재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