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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11.09 조회수 16

오늘은 2013년도 수능이 있는 날이다.

매일 수능장에 들어가는 언니 오빠들을 티비로 보고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언니가 수능을 본다고 하니까 왠지 더 특별해 보였다.

오늘 언니가 수능을 봐서 그런지 한 일주일 전부터는 뉴스나 프로그램에서 수능얘기만 나오면 그 소식에 귀 기울였던 것도 같다.

수능을 위해서 주변분들이 언니를 위해 초콜렛이나 응원메세지등도 보내주셨다.

그래서 나도 옆에서 덤으로 초콜렛을 얻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수능을 위해 언니는 아침 7시부터 아는분의 차로 학교로 갔다.

일찍부터 앉아서 준비를 해두어야 긴장도 좀 풀리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능장에 들어가고, 6시에 언니를 데릴러 학교앞으로 갔다.

6시쯤 언니가 나와서  아빠를 기다리기 위해 롯데리아로 갔다.

롯데리아로 가면서 언니에게 수능이 어땠냐는 등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별로 못 본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까 이번 수능이 대체적으로 어렵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래도 열심히 지금까지 했으니까 후련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언니가 먹고 싶다던 짬뽕을 먹기위해서 중국집을 갔다.

그래서 저녁으로 짬뽕과 탕수육을 맜있게 먹고, 수능축하파티를 끝냈다.

나도 이제 3년밖에 남지않은 시간이므로 열심히 해서 후회없이 잘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에 가서 내신관리도 잘하여 원하는 대학도 가고, 취직도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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