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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마지막 시험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11.07 조회수 23

오늘로써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이 끝났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달남짓한 시간밖에 남지 않아서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걱정보다는 잘 나와서 안심이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중간고사 때에는 말로만 공부한다고 했지 많이 하지 못해서 시험을 그다지 잘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기말고사는 졸린눈을 억지로 떠가면서 까지 공부를 해서 그런지 꽤 잘나온 것 같았다.

이런 점들을 보면 엄마말대로 나는 노력파가 맞는 것 같다.

근데 노력을 했는데도 수학은 정말 어려운 과목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잘 안나오는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공부하는 방법이 틀렸을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에는 수학 관련하여 학원을 다니기로 해서 부담이 덜하다.

왠지 학원을 다니면 마음의 안심이 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이제는 고입선발고사 준비를 해야하는데 정말 막막하다...

좀 쉬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공부공부만 외쳐대는 세상인 것 같다.

자기의 능력을 키우고 계발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게끔 배우며 성장해야 하는데 너무 공부로 획일화시켜버리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중학교 시험은 끝났지만 이제 고등학교 시험과 제일 중요한 수능이 남아있다.

노력파인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사회에서 공부공부 하니까 나도 어쩔수 없이 따라야 겠다는 생각 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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