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교시부터 7교시까지 쭉 진로교육을 했다. 5교시에는 MBTI 성격검사같은것을 했다. 두 문항을 두고 선택한 뒤에 더 많은쪽에 있는 알파벳을 쓰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성격과 직업이 나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하고 난뒤에 4글자 알파벳이 나왔는데 ESTJ가 나왔다. 우리학교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ESTJ가 다섯명이나 나왔는데 그중에는 현아도 같이 있었다. 현아도 똑같이 나온것을 보고 좀 닮은점이 있어서 우리둘이만 있어도 재밌고 그냥 웃음이 나오고 하는것 같다는 생각을했다. 그리고 이 진로교육을 하기전에는 나의 꿈이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가서 경영학을 공부하며 방학이나 틈틈히 제과제빵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대학교를 마쳤을때는 파티쉐로 빵집사업을 하면서 대형프랜차이즈로 키우는게 나의 제일 큰 꿈이자 목표였다. 하지만 이 진로교육을 하면서 성격검사를 할때 맞는 직업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언어치료사나 판매, 상담 같은 부분이 있는것을 보고 말하는 쪽으로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영어선생님께서도 현아도 엄마도 하는말이 말을 잘한다고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개중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현듯 어떤 선생님께서 평생 직업이 5개인가? 된다고 했던점이 생각나서 내 제일 큰 꿈이자 목표를 실현시키고 난뒤에 언어치료사, 상담사 같은쪽으로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6교시에는 우리나라의 많은 직업에 대해서 배웠는데 우리나라의 직업을 정신과 의사, 치과의사, 이비인후과의사 이렇게 세분화로 쪼개면 한 2만5000~3만개 정도의 직업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 새로 생겨나는 직업들의 이름과 하는일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교시에는 꿈의목표라는 것을 써보았는데 존 고다드라는 사람은 15살에 꿈의목표를 127개정도 정한 뒤에 현재는 거의 다 이루었다고 하였다. 써보면서 내가 꼭지키고 싶은것, 내가 꼭 가보고 싶은곳, 내가 탐험하고 싶은곳, 내가 보고싶은것, 내가 사고싶은것 등을 적어보았는데 나도 지금부터 이런것들을 쭉 써놓아서 커가면서 하나씩 하며 줄을 긋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꿈의목표를 정해두고 그것을 해 나가면 경험도 풍부해 질 것 같고, 목표가 있으면 내가 꼭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이룰것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지금부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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