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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화암사트래킹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08.13 조회수 11
잼버리의 5일째 되는날 충북연맹의 과정활동은 화암사트래킹이었다. 화암사트래킹을 해야하는데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매우 많이 왔다. 나는 우비가 없어서 걸칠거 가져온것을 입고 모자를 쓰고 화암사트래킹을 하러갔다. 우리는 텐트를 같이쓰는 경서,신욱이랑 해서 넷이서 올라갔는데 처음에는 비도 그렇게는 많이 안오는데 날씨가 약간 후덥지근해서 힘들기만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는데 점점 올라갈수록 비가 많이 쏟아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안젖으려고 잠바로 머리를 가리고 그러면서 올라갔는데 그냥 비가 많이 오길래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그냥 맞으면서 올라갔다. 텐트에서 화암사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렸던 것 같은데 화암사에 도착하니까 약간의 허기짐이 느껴져서 나랑 현아는 점심이었던 포카리스웨트를 마시고 경서,신욱이는 늦게일어나서 밥을 먹지 못해서 초코파이와 주먹밥도 먹고 다시 내려오기 시작했다. 화암사트래킹을 마치고 내려가는데 올라올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비가 세차게 내렸다. 결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쫄딱졎어서 현아랑 경서는 물이 내려오는데에서 물장구치면서 놀면서 내려갔다. 현아는 몸에 물이 젖는것을 싫어하는데 그날은 현아도 비가 많이 내려서 정신이 없었던것 같다. 그래서 현아도 모르게 물장구를 치면서 내려온 것 같다.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화암사트래킹이 나는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다. 1시간걸리는 거리를 햇빛이 쨍쨍했다면 더워서 더 짜증이 났을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비가 시원하게 내려서 재밌게 갔다올 수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텐트에 도착해서는 위에서 먹지않았던 도시락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화암사트래킹날 밤에는 슈퍼스타J라는 축제를 했는데 현아가 힘들다 해서 가지말까? 하면서 텐트에 숨어있다가 방송에서 '2대인원이 부족하다 어서나와라' 이래서 뜨끔해가지고 허겁지겁나갔던게 정말 재미있고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다. 그리고 재밌는 공연들을 많이해서 공연을 보러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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